나무둥지 블로그

개뻘짓을 하고 말았다. 실수로 키스토어의 비밀번호를 잃어버리는 바람에 앱 등록을 못하게 되었다. 이게 아마 5일 전 쯤의 일이다. 여하튼 뒷목 붙잡고 비밀번호를 되찾는 방법을 알아보려 했지만 자바를 활용해보라는데 야메로 배운 실력으로는 뭔 소리인지 도통 알 수가 없었다. 다시 한 번 뒷목 붙잡고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해결 방법을 알아보고자 했지만 이 방법은 겜스랑은 맞지 않는 듯 했다. (아님 내가 멍청하거나.) 그래서 가장 쉬운 방법인 재등록을 선택했다. 짜잔~ 이렇게 두 개가 생겼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treenest.animalescaping) 출시가 완료 된 것도 확인했으니 다시 면접 준비나 하러 가야겠다. 이래가지고 용사는..

드디어 동물대탈출이 플레이 스토어에 등록되었다. 사실 등록된지 조금 더 된 거 같은데 그동안 까먹고 있다가 이제야 깨달았다. 현재 다운로드는 나 밖에 없다. 천천히 업데이트 하면서 홍보를 해볼 생각이다. 쓸데없는 소리지만 겜스2의 모바일 버전을 구매했다. 20만원이라는 큰 금액(내 전 재산이었다. 대학 발표 되는대로 예쩐에 다니던 학원에서 알바를 하든 해야겠다.)이었지만 겜스를 계속 쓰다보니 사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현재는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다. (눈치챘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동안 나는 크랙 버전으로 쓰고 있었다. 만약 나처럼 크랙을 사용하는 사람이 있거나 정품을 사기를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사는 것을 추천한다. 정말 만족한다. B급 프로그램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정말 편하고 가볍게 쓸 수 ..

오랜만에 블로그에 돌아왔다. 고3 생활이 아직 남았지만 정시는 생각조차 않하고 있기에 딱히 바쁘지는 않은 거 같다. 예전에는 이런 시간이 빨리 오기를 바랬는데 막상 찾아오니 난감할 따름이다. 이 나른한 오전이 이제는 부담스럽다. 어쨌든, 한동안 게임을 개발했다. 현재는 플레이 스토어에 게시 보류 중이다. 금요일 저녁 쯤에 올린 것인데 아직도 보류 중인 것을 보면 어지간히도 일을 안 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만큼 심사를 기다리는 사람이 많은 것인지. 이번에 만든 게임은 간단한 장애물 피하기 게임이다. 게임의 이름은 '동물대탈출'. 같은 반 친구에게 이미지를 부탁하고 나는 그 외의 일을 했다. 사용한 프로그램은 게임메이커 스튜디오 2. 초등학생 때, 게임메이커 8.0으로 공튀기기 게임을 만들고 친구들한테 자랑한..